이번 포스팅에서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에서 관찰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는 여러 노드 또는 POD, 서비스, 기타 요소로 구성한 분산 컴퓨팅 환경입니다. 이처럼 복잡한 환경에서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리소스 사용, 오류 및 지연 시간을
추적하려면 클러스터 모니터링(Monitoring)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인 관찰 가능성(Observability)을
확보해야 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모니터링과 관찰 가능성의 차이를 간단히 짚어 보겠습니다.
모니터링은 시스템의 현재 상태와 문제를 감지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관찰 가능성은 시스템의 동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접근입니다.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환경에서 관찰 가능성을 확보하면 각종 장애나 성능 지연 같은 문제를 예측하고
워크로드 운영과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주기 전에 조처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모니터링과 달리 문제의 근본 원인을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시스템의 내부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시스템 성능 개선과 사용자 경험 보장을 위한 작업의 편의성도 높습니다.
만약 관찰 가능성을 확보하지 않고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한다면? 이것이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적절한 관찰 가능성 도구 없이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관리할 때 많은 조직이 흔히 범하는
3가지 실수와 이 문제의 해결 방향을 알아보겠습니다. |